A. 선후행 도형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있어 활동 간 연관관계 및 순서를 정의하는 방법 중 하나인 Precedence Diagramming Mehod(PDM) 선후행 도형법에 대해 살짝 알아보고자 합니다.
The Precedence Diagramming Method (PDM) is a strategy for developing a project schedule network diagram that utilizes nodes to represent activities and associates them with projectiles that illustrate the dependencies.
프로젝트에서 활동관리를 할때 수행활동의 순서 등은 표나 다이어그램의 형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표의 형태로 작업들(Activities)의 연관관계를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작은방 인테리어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도록 할게요)
Activity No. | Activity name | Precedence activity(선행활동) |
1 | 인테리어 개념설계 | 1 |
2 | 상세 설계(Design) | 1 |
3 | 업체견적 문의 및 확정 | 2 |
4 | 시공날짜선택 | 1,2 |
5 | 시공 | 3,4 |
잘 설명하고 있는지 의문이 조금 들기는 하지만 인테리어 하는 경우를 보면 대략적으로 위와 같은 형태(표)로 나타낼 수 있겠지요. 작업번호 5번인 시공을 하기 위해서는 선행활동 3. 업체견적 문의 및 확정과 4. 시공날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B. AON
표의 형태가 아닌 다이어그램의 형태로도 활동 순서를 표현하는데 보통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던 AON(Activity on Node)의 형태로 구성이 됩니다. AON은 용어에 담긴 그대로 각 활동이 Node에 있는 형태를 의미해요. 이렇게 표현한 활동들을 화살표로 이어 활동들을 연결하는 형태입니다.
Activity on the node is a method under which precedence diagrammatic method is used to denote schedule activities with the help of nodes and boxes. In simple words, in this method activities are represented with the help of circles and arrows and are linked together to show the sequence in which they will be executed.
AON의 내용이 나온 김에 AOA도 같이 보고 넘어가죠.
AOA는 Activity on Arrow이고 화상표 위에 활동을 표기하는 방법이며 ADM(Arrow Diagramming method)라고도 합니다. AOA의 방식은 FS(Finish to Start) 관계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되지는 않습니다.
AON의 경우 선행활동과 후행활동 간의 연계관계를 4가지 형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① Finish to Start(FS)
- 선행활동이 완료된 이후 후행활동이 진행되는 형태.
→ A FS B means "activity A must finish before activity B can begin"
② Finish to Finish(FF)
- 선행활동이 완료될 때 후행활동도 완료되는 관계.
→ A FF B means "activity A must finish before activity B can finish"
③ Start to Start(SS)
- 선행활동을 시작해야 후행활동도 진행할 수 있는 관계.
→ A SS B means "activity A must start before activity B can start"
④ Start to Finish(SF)
- 선행활동이 시작하기 위해 후행활동이 끝나야 하는 관계.
→ A SF B means "activity A must start before activity B finishes"
위의 4가지 활동관계를 차례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와 같이 활동의 연관관계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연관관계 유형을 결정해야 하는데 이 또한 4가지 종류로 구분이 됩니다.
① 필연적 의존관계(Mandatory dependency)
- 작업 또는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사전에 정해진 물리적인 선후관계를 의미하며 그 관계의 변화가 어려워 Hard logic이라고도 합니다. 야외에서 밥을 지어먹는다고 가정할 때 밥을 하기 위해 쌀을 준비하고 장작이나 전기화로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쌀을 준비, 전기화로 준비는 밥을 짓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필연적(의무적) 의존관계를 나타내죠.
A mandatory dependency is one that “must be” carried out at a particular time. It is usually requirement of some kind based on contracts, laws, company procedures, physical limitations, etc. When the sequence of events is developed for various aspects of the process, mandatory dependencies are placed where they must happen.
② 임의 의존관계(Discretioanry dependency)
- 임의로 정의할 수 있는 관계이고 용어의 느낌대로 Soft logic이라고도 칭합니다. 선후관계 활동에 대해 조정할 수 있는 대상이므로 문서화, 정형화가 필요합니다. 반찬을 만들 때 계란부침을 먼저 할지, 찌개를 우선으로 요리할지는 상황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임의 의존관계입니다.
A discretionary dependency is one that isn't based on a "have to", but on a "should". These decisions are usually based upon best practices, business knowledge, etc. They are placed on the project diagram where the team members would like them to occur.
③ 외부 의존관계(External dependency)
- 내부에서의 통제범위를 넘어서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정부 프로젝트 진행 시 사업의 타당성 조사 후 외부 이해관계자들 간의 공청회 실시 후 진행하는 형태가 이 부문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An external dependency is an input from an external source that is required before a task can proceed. This dependency frequently takes the form of an approval.
④ 내부 의존관계(Internal dependency)
-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부활동 간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내부적으로 관리가 가능한(Under control) 활동을 의미합니다. The internal dependencies involve the relationship of different project activities that are within the control of the project team. This includes internal testing of product components before assembling the entire product.
일련의 활동을 정의하고 관계를 수립하고 나면 이를 도식화하여 관계자에게 제공 및 공유하여 순서를 확정하고 이슈가 없게 만드는 것이 활동 및 일정관리의 기본적인 요인입니다. 처음에는 귀찮고 다 아는 이야기를 왜 문서화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만 정확한 문서관리는 Project의 처음이자 마지막임을 항상 염두에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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